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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공기관 2차 이전’…“기능·상생 역점”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르면 다음 달(10월) 중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기능·상생 역점”

[앵커]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르면 다음 달(10월) 중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해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춘천과 강릉 등 다른 지역은 반발하고 있지만 원주는 후속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관광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자리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종사자는 7천여 명.

도시 인구도 3만 명에 육박합니다.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지로 기존 혁신도시를 우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원주시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강원혁신도시를 완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보건과 의료, 교통, 관광 등 1차 이전 기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능 중심의 유치 전략을 주문합니다.

[류종현/한국지역경제학회장 : "(1차 이전은) 혁신도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있었습니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의 기능을 집적시키고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데에…."]

특히 '원주'를 넘어 '강원' 혁신도시라는 큰 그림에 맞춘 상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주원/상지대학교 특임교수 : "기능 중심으로 이전이 이뤄져야 하는데, 18개 시군으로 확산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성과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원주시는 후속 대책을 준비합니다.

건물 50동 이상에서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사무공간을 파악하고 각 기관별 여건에 맞춰 임시 청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원주와 함께 공공기관 유치를 준비해 온 춘천과 강릉 등 다른 지역의 반발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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