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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창농악보존회 ‘샤이닝’ 서울·광주 공연 성황…전통예술 새 가능성 확인

고창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공연 ‘시네마X굿 레퍼토리: 샤이닝’이 서울과 광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창농악보존회 ‘샤이닝’ 서울·광주 공연 성황…전통예술 새 가능성 확인

고창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공연 ‘시네마X굿 레퍼토리: 샤이닝’이 서울과 광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창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공연 ‘시네마X굿 레퍼토리: 샤이닝’이 서울과 광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광주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서울 공연 역시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고창농악의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사)고창농악보존회는 지난 5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과 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샤이닝’을 선보였다.

‘샤이닝’은 고창농악의 당산굿과 판굿, 풍장굿 등 마을굿을 바탕으로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융복합 공연이다. 시네마 영상과 미디어아트, 고창농악의 기록 영상을 결합해 전통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연 이후 서사 구조와 무대 연출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창농악 특유의 장단과 몸짓,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ARKO Partners)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 공연은 406석 전석이 매진됐고, 서울 강동아트센터 공연 역시 500석 이상이 사전 예매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전통 농악과 영상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전통예술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시도가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다.

홍예림 연출은 “고창농악의 기록과 삶에서 출발한 작품인 만큼 공동체의 기억과 정서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기자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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