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숏폼 플랫폼 ‘컷츠’ 활성화
네이버웹툰과 협업 공모전 실시
김규민 대상…학생 27명 장학금
경일대 대상 수상자 김규민 학생 작품.
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최근 네이버웹툰과 협업으로 마련한 ‘컷츠(CUTS)’ 2차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의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기반으로 방학기간 학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원현재, 박상민 교수의 지도 아래 컷츠 플랫폼에 적합한 숏폼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
공모전 심사는 학부 교수진과 네이버웹툰 관계자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대상 1명(140만 원) △최우수상 2명(70만 원) △우수상 4명(30만 원) 등 총 27명의 학생이 네이버웹툰에서 지원한 장학금을 받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지난해부터 네이버웹툰 컷츠를 기반으로 한 산학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학기에는 1차 공모전을 열어 33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3학년 전공교과목 ‘웹툰프로덕션’ 수업에 네이버웹툰이 제안한 강의 내용을 반영하는 등 교육 과정에도 최신 산업 변화가 연결되고 있다.
네이버웹툰 컷츠는 기존 웹툰 IP는 물론 아마추어 창작자도 손쉽게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업로드할 수 있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으로, 웹툰 산업의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 역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작 방식과 플랫폼 흐름을 교육에 직접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무형 창작 경험을 제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상 수상자인 1학년 김규민 학생은 “처음에는 짧은 영상 안에 내용을 담는 게 막막했지만,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배울 점도 많았다”며 “학교가 실제 플랫폼에 올릴 수 있는 작업 기회를 준 덕분에 창작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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