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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형 IB 평가 철학, 학교현장 확산 속도”

경북교육청이 학생의 사고 과정과 성장을 중시하는 평가 체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형 IB 평가 철학, 학교현장 확산 속도”

도교육청, 초·중·고 교원 연수

학교급별 과제·현장 사례 공유

AI 시대 ‘학생 평가 대전환’ 박차

경북교육청이 학생의 사고 과정과 성장을 중시하는 평가 체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구미원당초등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104명을 대상으로 ‘IB 평가 철학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I be Better! 평가를 말하고, 배움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IB(국제 바칼로레아)의 평가 철학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 경북형 학생평가 대전환’과 연계해 학습 결과 확인을 넘어 학생의 사고 과정과 성장 과정을 살피고 이를 다음 배움으로 연결하는 평가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초등 PYP, 중등 MYP, 고등 DP 등 학교급별로 나눠 진행됐다. 교사들이 IB 평가 철학과 원리, 평가 과제·기준 설계, 성장 중심 피드백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 연수 등 IB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2천200여 명이 연수를 이수했으며, 자체 인증 체계인 ‘I be Teacher’를 통해 200여 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또 교원 협력 네트워크인 ‘IB 클럽(I be Better)’을 통해 수업·평가 자료와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IB 학교의 평가 경험을 일반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 평가 결과의 수업 환류 등 학생평가 대전환을 뒷받침한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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