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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지사 도전' 임이자 "한국시리즈 방식? 이게 맞나하는 생각 들어...

도지사 직속의 AI 대전환본부를 설치하고 동부권(이차전지), 서부권(첨단제조), 남부권(모빌리티), 북부권... 살리고 AI 대전환, 통합 메가시티, 생애전주기 대응으로 경북 대혁신의 'ENERGY' 스위치를 켜겠다"고 자신했다.

'경북도지사 도전' 임이자 "한국시리즈 방식? 이게 맞나하는 생각 들어...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도전하는 임이자(상주·문경) 국회의원이 이른바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을 두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이자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야심차게 했던 부분들이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룰이 정해지면 따라야겠지만 뭔가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공관위가 처음 낸 메시지를 보면 대혁신과 여성, 청년에 대해 언급했으나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현역은 마지막 파이널에 올려놓고 나머지 후보들을 여론조사 돌린다고 했다”며 “정치신인과 여성, 청년들 도전하라고 해놓고 기회도 없이 내가 누구인지를 어떻게 알리라는 것인지 이건 부당하다고 봤다”고 했다.

이어 “15일 등록, 16일 토론 후 18~19일 바로 여론조사를 한다는데 경북이 그렇게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중앙당 공관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보수 우파에서 여성 대통령도 나왔으나 광역단체장만 안 나와 변화를 이끌겠다는 고민으로 출마를 선언했다”며 “룰은 룰이고 노련한 농부가 연장 탓을 해서야 되겠나. 룰이 정해진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상주와 문경인 북부지역이 기반인 임 의원은 이철우 현 도지사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던 TK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선 “처음에는 개발 로드맵이 없어 반대했으나 재추진하면서 요구내용이 수록돼 이후엔 찬성했다”면서도 “경북 재정상 국가보조금이 50%를 육박하는데 정부 정책 변화로 굉장히 흔들릴 수밖에 없어 지방세 조세 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에너지 수도’ 경북을 슬로건으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도지사 직속의 AI 대전환본부를 설치하고 동부권(이차전지), 서부권(첨단제조), 남부권(모빌리티), 북부권(바이오) 등 권역별 AX산업 벨트 조성, 포항·구미 중심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특화단지 국책사업 유치 등을 담은 경제엔진 재점화 방안과 산불 등 대형재난 예방·대응·복구를 아우르는 통합 재난관리체계 구축, TK신공항 조기 착공, 광역생활경제권 등 초광역 네트워크 형성을 약속했다. ‘K자람 플랫폼’ 구축과 민관협력 기반 ‘아이섬 1000원 체험교육’ 제공 등 생애주기 복지, 농촌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등 혁신 농촌 도약, 해양에너지 융합 산업 육성 등 청정 해양·관광, 청년 정착 올인원 패키지 구축 등도 제안했다.

임 의원은 “250만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동력으로 원전, 고유산업과 농업, 자연과 관광의 핵심 인프라는 과감히 살리고 AI 대전환, 통합 메가시티, 생애전주기 대응으로 경북 대혁신의 ‘ENERGY’ 스위치를 켜겠다”고 자신했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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