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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캐나다 마이탁스, 항공 인재양성·산업협력 '맞손'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구 경험을 제공하고, 항공·드론·AI 등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 향후에는 협력 범위를 인공지능(AI), 방위산업, 로봇 등 경북의 전략 산업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스티븐...

경북도-캐나다 마이탁스, 항공 인재양성·산업협력 '맞손'

화상 업무협약 체결…항공·드론·AI 등 미래 산업 국제 협력 기반 마련

캐나다 비영리 연구기관 'Mitacs'와 연계…연구비·주거비 등 체류 지원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의 청년 인재들이 캐나다의 선진 연구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항공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공=경북도) 경북도-캐나다 MITACS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4월 1일 도청에서 캐나다의 세계적인 비영리 연구 협력 기관인 마이탁스(Mitacs)와 '항공 인재 양성 및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스티븐 루카스(Stephen Lucas) Mitacs 대표,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구 경험을 제공하고, 항공·드론·AI 등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Mitacs는 지난 25년간 산업계와 학계, 글로벌 파트너를 연결해 온 캐나다의 대표적인 혁신 연계 기관이다. 학부생부터 박사후 연구원까지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기업 공동 펀딩 기반의 인턴십을 운영하며,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 지역 대학생들은 캐나다 대학에서 진행되는 국제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참가 학생들에게는 생활비, 주거비, 의료보험료 등이 일부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우선 항공, 드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R&D를 추진한다. 향후에는 협력 범위를 인공지능(AI), 방위산업, 로봇 등 경북의 전략 산업 전반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스티븐 루카스 Mitacs 대표는 "경북도와의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응용 연구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연계가 양국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북의 청년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국제 협력망을 넓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캐나다 대학 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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