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패밀리 페스타' 행사 모습.
경북도가 결혼부터 출산, 육아,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가족 참여형 박람회를 연다.
경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저출생 극복 박람회 2026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YTN이 주관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전문가 강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봄, 꽃, 웃음, 가족, 아이들'을 주제로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토크콘서트와 가족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대회와 핑크퐁, 튼튼쌤의 댄스 공연, 매직 버블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상 스튜디오 체험을 비롯해 승무원, 드론 전문가, VR 개발자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과 응급구조 체험, 파충류·곤충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웨딩·교육 관련 홍보 부스도 운영돼 가족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경북도는 정책 홍보관을 통해 공동체 돌봄 모델인 'K보듬 6000'을 비롯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AI 스마트 돌봄 로봇 체험 전시를 통해 독서 로봇과 코딩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결혼과 출산, 육아가 부담이 아닌 즐거운 과정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