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관·부서 담당자 협의회
교육공동체 AI 역량 강화 방안
시스템·인프라 혁신과제 논의
“모두에게 공정한 교육 실현”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본청에서 AI·디지털 교육 관련 기관과 부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AI 대전환 협의회’를 열고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AI 교육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AI 기술과 교육의 조화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하는 ‘사람 중심 AI 교육’ 실현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본청에서 AI·디지털 교육 관련 기관과 부서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AI 대전환 협의회’를 열고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AI 교육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정책사업 50% 감축을 담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제1탄에 이은 제2탄 ‘사람 중심 AI 대전환’의 출발점이다. 지난해 K-EDU EXPO에서 제시한 ‘따뜻한 기술’ 비전과 AI 종합계획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협의회에서는 시스템·인프라 혁신과 교육공동체의 AI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우선 학교 홈페이지와 행정포털, 부서별 사이트를 통합 로그인(SSO) 기반으로 연계하는 ‘경북교육행정누리집 통합 마스터플랜(ISMP)’을 추진하고, 메신저·메일·협업 기능을 통합한 AI 기반 사용자 지원 서비스를 구축한다. 업무용 메신저 ‘웍스AI’ 기능을 고도화하고 ‘진학 ON’ 등 경북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사용자 지원 서비스는 이주배경 학생 AI 언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형 구조로 구축된다.
경북교육청은 핵심 과제로 △포용적 AI 교육 기반 조성 △전국 최초 AI 윤리·인성 교육체계 구축 △AI 역량 강화 △AI 핵심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AI·디지털 학습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교육관’을 건립·운영하며 생성형 AI 기반 행정업무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유·초·중·고 단계별 AI 윤리·인성 교육 로드맵과 7대 핵심 교육영역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AI 교육과정 확대와 맞춤형 학습·진학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를 강화한다. AI 교육 클러스터 조성, 미래 노벨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 영재고 전환, AI·SW·로봇·반도체 분야 특화 마이스터고 운영 등 미래 인재 육성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부서별 워킹그룹을 통해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따뜻한 경북교육 3기’ 내 사람 중심 AI 대전환을 완성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대전환의 주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AI는 모두에게 공정하게 제공하고 사람다움은 더욱 따뜻하게 지켜 경북의 교육 모델을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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