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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공공기관 40곳 확정, 유치 나선다

또 경남이 방위·원전·우주항공 산업이 전국 1위면서 피지컬AI 적용 최적지인 점(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울경이 동남권 수출입 규모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위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50%를 동남권이 소화하는 점...

경남 공공기관 40곳 확정, 유치 나선다

'범도민 유치위원회' 출범 활동

중기은행·마사회 등 핵심 5곳 포함

올 하반기 정해 내년 단계적 이전

공공기관 2차 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공공기관 경남으로 이전해서 완성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경남도

"정부에게 요구한다…." 경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맞춰 중소기업은행 등 핵심 기관 5곳을 포함해 서울·수도권 공공기관 40곳을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주력산업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진흥, 산업 혁신,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을 목표로 중소기업은행(서울)·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서울)·한국산업기술진흥원(서울)·한국환경공단(인천)·한국마사회(경기 과천)를 핵심 유치 대상 기관으로 추렸다.

도는 경남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수 1위인 점을 근거로 중소기업은행 입지로 경남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경남이 방위·원전·우주항공 산업이 전국 1위면서 피지컬AI 적용 최적지인 점(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울경이 동남권 수출입 규모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위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50%를 동남권이 소화하는 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을 내세워 핵심 유치 대상 기관을 정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국가산단 10곳, 일반산단 208곳 등 산업단지가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이유로, 한국마사회는 부울경이 경마 수익·레저관광 수요가 많은 점을 이유로 핵심 유치 대상 기관에 들어갔다.

5개 핵심 유치 기관 외에 수협중앙회·중소벤처기업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항공안전기술원·한국방위산업진흥회·해양환경공단·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35개 기관이 경남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명단에 들었다. 도는 유치 대상 공공기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국방기술품질원·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진주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 11곳과 업무 연관성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가 유치 희망 공공기관 40곳을 공개한 것과 맞춰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경남도·경남도의회·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BNK경남은행·경남벤처기업협회·바르게살기운동경남협의회 등 정치권,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대정부 창구 역할이 가능한 37명이 유치위원회에 참여한다. 박완수 지사·최학범 도의회 의장·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6인이 유치위원장을 맡는다.

이재명 정부는 서울·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350여곳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으로 정했다. 도는 정부가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길 공공기관을 정하면 내년부터 단계적 이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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