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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북부 품은 경과원, 파주 본원 출범으로 균형발전 시동

특히 제조업과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부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북부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산업·기업 지원...

경기북부 품은 경과원, 파주 본원 출범으로 균형발전 시동

현장 중심 지원체계 강화·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첫 일정 시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파주 본원 시대를 열었다.  [사진 = 경과원]

[포인트데일리 김장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파주 본원 시대를 열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경과원은 18일 경기도 파주시 초롱꽃로 동보타워에 마련된 파주 본원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현곤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부서 직원들은 파주 본원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산업 현안 대응 방안과 기업지원 체계 강화 계획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파주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 공간 이동을 넘어 경기북부 산업정책 추진의 중심축을 북부 현장 가까이로 옮겼다는 데 의미가 크다.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기업 지원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과원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본원을 북부 지역으로 이전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과원은 이번 이전과 함께 ‘북부균형성장지원TF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조직은 경기북부 산업 현안 발굴과 기업 애로사항 대응, 현장 소통 강화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북부 기업들이 겪는 각종 규제와 경영 애로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파주 본원에는 김현곤 원장을 포함해 기획조정실, 인사총무팀, 재무회계팀, 감사실, 부속실, 북부균형성장지원TF팀 등 주요 부서 소속 직원 45명이 첫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경과원은 본원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기업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책 및 산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기반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하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과원의 파주 이전 역시 이 같은 정책 방향과 맞물려 북부지역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북부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상징적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과원은 앞으로 경기북부 산업 현장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애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제조업과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부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북부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산업·기업 지원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과원이 파주에서 직접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실행기관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기관 이전 첫날 별도의 개소식을 진행하는 대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경과원 임직원들은 파주운정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기북부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단순한 행정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업과 도민 가까이에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경과원의 방향성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 12월 사무실 임차 가계약 체결 이후 설계용역과 공간 구축 공사, 가구 배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날 파주 본원 구축을 마무리했다. 향후 경과원은 북부지역 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기능을 확대하며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 기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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