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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장 남종섭…부의장 고은정·김미숙 후보 확정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를 책임질 사령탑이 사실상 확정됐다. 의장에는 남종섭(민주당·용인3) 의원이, 부의장에는 고은정(민주당·고양10)·김미숙(민주당·군포3)이 각각 후보자로 선출됐다.

경기도의장 남종섭…부의장 고은정·김미숙 후보 확정

▲ 22일 오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안광률(왼쪽부터), 남종섭, 고은정, 김미숙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를 책임질 사령탑이 사실상 확정됐다. 의장에는 남종섭(민주당·용인3) 의원이, 부의장에는 고은정(민주당·고양10)·김미숙(민주당·군포3)이 각각 후보자로 선출됐다. 여야 교섭단체 대표에는 민주당 안광률(시흥1) 의원과 국민의힘 방성환(성남5)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12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와 대표의원을 선출했다.

전반기 경기도의회를 이끌 의장 후보에는 단독 입후보한 3선의 남종섭 의원이 당선자 전원의 찬성을 얻어 투표 없이 추대됐다. 남종섭 의장 후보는 선출 직후 “교통, 주거, 지역 격차 해소, 미래산업 육성 등 경기도의 문제가 곧 대한민국의 문제”라며 “경기도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12대 의회가 지방자치 구현과 민생정치 실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지금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 후보로 고은정, 김미숙 의원이 각각 정해졌다.

당내 경선을 거쳐 전반기 민주당 지휘봉을 잡게 된 안광률 신임 대표의원은 임기 내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맞춤형 지원을 위한 'AI 스마트 의정' 구현 ▲당정협치 시스템 제도화 등을 공약했다.

안 신임 대표의원은 “새롭게 출범하는 도정 앞에서 우리 민주당이 확실하게 길을 열겠다”며 “의회가 단순한 견제 역할에 머물지 않고, 경기도의 굵직한 변화를 주도하는 정책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맞서 교섭단체 국민의힘을 이끌 사령탑으로는 방성환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확정됐다.

의장 및 부의장 후보들은 오는 7월 7일 열리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의회 전체 167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훌쩍 넘는 144석을 확보하고 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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