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된 배구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포항시체육회(경북)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팀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제주=임채운기자
경기도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서 선두에 올랐다.
도는 20일 제주일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결과 금메달 116개, 은메달 108개, 동메달 107개로 종합점수 2만1천359점을 획득, 경북(2만1천254점)을 105점 차로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 경쟁시도와 점수차를 벌리며 5회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체고 이동훈은 역도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역도 이다원과 수영 김승원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이동훈은 제주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 18세 이하부 경기서 인상(156kg), 용상(199kg), 합계(355kg)를 석권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다원은 여자 18세 이하부 경기 인상(81kg)과 합계(175kg)서 우승했고, 용상(94kg)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배영 100m서 우승했던 김승원은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배영 50m서 28초12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종료된 근대5종은 1천698점을 획득했으나 서울(1천742점)에 44점 차로 뒤지며 준우승에 그쳐 6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20일 오후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남자18세 이하부 87kg이상 종목에서 임재민(풍생고)이 충남 선수와 8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제주=임채운기자
경북과 종목우승을 다투는 육상에서는 금메달 9개를 수확하며 유리한 경쟁을 펼쳤다.
권서린(광명 충현고)은 서귀포 일원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10km 경보에서 47분44초의 고등부 신기록을 수립하며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자신이 지난 대회서 수립한 48분21초다.
손현준(한국체대)은 남대부 하프마라톤서 1시간 08분12초로 제일 먼저 골인했다.
또 강창학종합경기장서 열린 육상 400m 계주에서는 남자 18세 이하부 선발팀이 41초26을, 한국체대가 남대부서 40초61을, 여일반부 선발팀이 45초98을 각각 기록하며 금빛질주를 펼쳤다.
또 선발팀이 출전한 1천600m 혼성 계주에서는 3분28초51을, 류나희(안산시청)는 여일반부 100m 허들에서 13초96을, 정예림(과천시청)은 여일반부 원반던지기서 54m14를, 이민찬(경기체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장대높이뛰기서 4m60을 각각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레슬링에서는 남자 18세 이하부의 우경빈(평택G스포츠클럽)과 윤병건(파주 봉일천고)이 그레코로만형 55kg급과 72kg급에서, 김현우(부천시청)가 남일반부 82kg급에서 각각 금빛 굴리기를 성공시켰다.
20일 제주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5인조전 경기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볼링협회
이밖에 수영에서는 경기체고의 백승우와 이하윤이 남녀 18세 이하부 배영과 개인혼영에서 25초89, 2분15초41을 각각 기록하며 금빛물살을 갈랐다.
한라체육관서 열린 태권도에서는 여자 18세 이하부 57kg급의 이소율(안양 성문고)과 여대부 53kg급의 박지윤(경희대)이 금빛발차기를 선보였고, 선발팀이 출전한 볼링 남일반부 5인조전에서는 4천249점을, 이호림(상무)은 사격 트랩 일반부 개인전서 40점을 각각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현(남양주 오남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스쿼시 개인전 결승서 김찬영(대구스쿼시유스클럽)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김시후(동탄 Monde Dance STUDIO)는 힙합 여자 18세 이하부서 21.250점으로 금빛 율동을 선보였다.
배구에서는 수원시청이 여일반부 결승서 포항시체육회(경북)를 3-1로 꺾고 2연패를 달성한 반면 수원 수성고는 남자 18세 이하부서 남성고에 2-3으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그치며 희비가 엇갈렸다.
제주=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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