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공 뉴스공장 vs 민주TV…9월 1일 동시간 방송, 경쟁 예고
2026년 08월 29일(토) 17:10
유튜브 동시접속자 홍보 경쟁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월 1일 오전 7시부터 이른바 ‘민주당 TV’ 라는 이름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온라인 등 SNS에서는 벌써 동시접속자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이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시간대에 ‘민주당 TV’를 편성하면서 ‘겸공’ 동시접속자 최고기록 만들기라는 이슈도 확산하고 있다.
29일 SNS 스레드 등에는 민주당 TV 방송과 관련, ‘9월 1일 겸공 세계 최고 동접자수 기록하는 날로 만들자’는 이슈가 퍼날라지고 있다.
‘아침에 겸공 안 듣는데 9월 1일은 늦더라도 접속한다’는 누리꾼 글에 ‘그 시간에 요가, 핸드폰 켜놓고 수련하려고요’,‘출근 준비는 겸공과 함께’, ‘실시간 거의 못 보는데 중간에 일어나서 켜놓고 다시 자더라도 그리해야겠어요’라는 글 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앞서, 민주당이 구독자 47만명 수준인 기존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민주당TV’로 확대, 오는 9월 1일 오전 7시부터 주 5일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힌 게 시작으로,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권의 빅스피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의 영향력을 축소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김민석 대표가 라이브 방송 정착될 때까지 고정 출연키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김 대표가 ‘겸공’ 영향력 축소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겸공’은 구독자 232만명으로 주 5일 오전 7시 5분부터 방송하는데, 평균 스트리밍 조회수가 100만명이 넘는다.
/김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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