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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임체인저 AX] 슬립테크 'A.I.R'시대 선언···텐마인즈, AI 수면 생태...

바야흐로 AI 대전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판을 뒤집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PoC(개념검증) 수준에서 실험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 조직과 프로세스 전반을 AI...

[게임체인저 AX] 슬립테크 'A.I.R'시대 선언···텐마인즈, AI 수면 생태...

AI 모션필로우·슬립봇 공개···수면데이터 분석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수면 건강 관리법’ 제시

“수면 상태 관리가 건강관리 출발점이 될 것”

바야흐로 AI 대전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판을 뒤집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PoC(개념검증) 수준에서 실험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 조직과 프로세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AI Transformation)’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는 이번 특집을 통해 기업들의 미래를 좌우할 AI로의 대전환 전략을 살펴보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텐마인즈 2026 슬립테크 키워드 A.I.R. [사진=텐마인즈]

[이뉴스투데이 신지원 기자] 수면과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가 진화하는 가운데, 텐마인즈가 AI 기반 수면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맞춤형 AI 수면 시스템 및 차세대 AI 슬립봇 등을 공개하며 수면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관리와 스마트홈 연동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 슬립테크 시장 선도···키워드 A.I.R

텐마인즈는 맞춤형 AI 수면 시스템 모션필로우와 AI 슬립봇(Sleepbot)을 선보인다. 특히 해당 브랜드는 올해 슬립테크 트렌드 키워드로 ‘A.I.R’를 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을 이끄는 데 앞장선다.

A.I.R는 △집 안으로 들어온 AI △수면 데이터는 생활 데이터의 시작점 △정교해지는 초개인화 수면 관리를 의미한다.

먼저 A(AI for Home)는 AI가 슬립테크 단일 기기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 환경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뜻한다. AI가 수면 중 조명·공기·온습도 등 환경 요소에 직접 개입해 숙면을 돕는 ‘홈 기반 AI’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Integrated into Life)는 수면 데이터가 생활 전반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변화를 뜻한다. 수면 중 축적된 데이터는 단순한 숙면 여부를 넘어 컨디션·집중력·일상 리듬을 이해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슬립테크는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잇는 출발점으로 기능하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조율하는 통합 생활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어 R(Refined Personalization)은 초개인화 수면 관리의 고도화 즉, 더욱 정교해진 개인화 단계를 의미한다. AI는 사용자의 수면 패턴 변화, 환경 요인, 코골이와 뒤척임 데이터를 학습해 개인별로 다른 방식의 개입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단순 추천을 넘어, 사용자의 생활 맥락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작동하는 초개인화가 슬립테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올해 슬립테크는 해당 키워드를 바탕으로 AI가 수면과 생활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수면은 초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 슬립봇, 수면상태 인식·수면유도

텐마인즈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차세대 수면 솔루션 ‘AI 슬립봇’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AI 슬립봇은 센서나 웨어러블 없이 공기 흐름과 압력 변화만으로 수면 상태를 인식하는 ‘AI Air’ 기술을 적용시켰다.

수면 중 사용자를 깨우지 않는 방식으로 숙면을 유도한다. 수면중 코골이를 감지했을 때 베개 내부 에어백을 조절해 호흡 환경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텐마인즈는 AI 슬립봇을 중심으로 소비자용 수면 가전을 넘어 주거 환경에 적용 가능한 B2B 수면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텐마인즈는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홈 연동 기술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기술 고도화와 양산을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CES 2026 현장에서는 가전·건설·스마트홈 기업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텐마인즈는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AI 홈 및 주거 플랫폼 시장을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텐마인즈가 제시하는 숙면관리법. [사진=텐마인즈]

◇ 세계 수면의 날에 제안하는 ‘수면건강 관리법’

텐마인즈는 지난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수면 건강 관리 방법을 제안했다. 현대인의 수면 문제는 수면의 단순히 잠을 적게 자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수면의 질이 함께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실제로 텐마인즈가 최근 공개한 수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6시간 50분 수준으로, 권장 수면 시간보다 부족하다. 이는 집중력 저하와 면역력 약화,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텐마인즈는 ‘수면 환경’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내 공기 질 저하, 건조한 환경, 반복적인 소음 등은 수면의 연속성을 깨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수면 중 코골이나 잦은 뒤척임 등은 깊은 수면 단계 진입을 방해해 실제 회복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다음은 침실의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적정 온도는 20~23℃, 적정 습도는 48~52% 수준이다. 개인에게 가장 편안한 수면 환경을 설정하고 수면 중 방해 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말에 과도한 수면을 취하기보다 평일과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기상하는 것이 장기적인 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덧붙였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숙면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줄여야 한다”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수면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건강 관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한편,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제정한 날로 매년 춘분 전 금요일이다. 올해 ‘세계 수면의 날’은 3월 13일이며 “Sleep Well, Live Better”라는 슬로건 아래 잘 자는 것이 곧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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