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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연 '국민체감 연구' 일환, 재난 '선제 대응'···정책 해법 보고서...

홍수와 관련해서는 실시간 기상·수위 정보를 분석해 홍수 발생 가능성과 수위 변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환경부의 홍수 예·경보 체계에 활용되고 있다. 대형화재에 대응하기...

건설연 '국민체감 연구' 일환, 재난 '선제 대응'···정책 해법 보고서...

땅꺼짐·도시침수·대형화재·건설사고 총 4개 분야 담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대규모 재난과 건설재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 ''KICT 정책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땅꺼짐, 도시침수, 대형화재, 건설사고 총 4개 분야를 대표적인 이슈 분야로 선정하고 총 46명의 박사급 전문가가 참여해 인명 피해 저감과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을 도출했다.[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규모 재난과 건설재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KICT 정책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연은 건설 분야 주요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재난·건설재해 안전 프로젝트팀(KICT 재난·건설재해 안전 PT, 이하 PT)'을 운영해 왔다. 땅꺼짐, 도시침수, 대형화재, 건설사고 총 4개 분야를 대표적인 이슈 분야로 선정하고 총 46명의 박사급 전문가가 참여해 인명 피해 저감과 사전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을 도출했다.

보고서에 담긴 연구성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땅꺼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땅꺼짐이 지하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 채웠다. 그 중 하나가 건설연이 개발한 열수송관 위험 예측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모델이다.  지하에 매설된 지하시설물의 실시간 이상 상태를 진단해 파손 위험에 미리 대응하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난방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활용하고 있다.

홍수와 관련해서는 실시간 기상·수위 정보를 분석해 홍수 발생 가능성과 수위 변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환경부의 홍수 예·경보 체계에 활용되고 있다.

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열성, 화재안전성, 경제성을 확보한 고성능 단열재와 내부 보강공법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화재 확산을 최소 15분 이상 지연시켜 초기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량 원격시공 로봇, 중장비와 작업자 간 충돌을 저감하는 무인·자율 다짐 장비, 도면과 현장의 불일치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XR 기반 도면-현장 정합기술 등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선규 원장은 "이번 정책제안은 재난·건설재해의 원인 분석부터 기술적 대응 방안, 제도 개선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관 누리집(

관련 링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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