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 2026)'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자오자오(Zhao Zhao)'의 'Seeds No.9(2025)'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더페어] 최준규 기자 = 예술을 감상하는 방식이 미술관의 문턱을 넘어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인 거실로 확장되고 있다. 세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과 삼성전자의 오랜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결과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공개하며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아트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 25점을 엄선해 구성됐다. 뱅크와 펄 람 그리고 토미오 코야마 등 글로벌 미술 시장을 이끄는 8개 주요 갤러리가 참여해 홍콩 현대 미술 특유의 역동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담아냈다. 우주비행 훈련을 받은 작가 마이클 나자르의 작품과 루이 비통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쑨이티엔의 현대적 시각 등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다.
단순한 작품 송출을 넘어 전시 현장과의 호흡도 긴밀하다. 삼성전자는 2026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홍콩 현지에 '시간과 공간을 넘어 아트 바젤 홍콩으로'를 주제로 전용 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와 마이크로 RGB 및 OLED 등 최신 TV 라인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미술관 현장의 감동을 재현한다.
특히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작가 윤희와 윤종숙의 작품 및 국립중앙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까지 함께 선보이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한다.
아트 바젤 홍콩 총괄 디렉터 엔젤 쓰양-러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훌륭한 예술 작품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술이 예술의 향유 방식을 어떻게 민주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고봉준 부사장은 이번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가 제공하는 예술 콘텐츠의 높은 수준을 입증한다며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세계적 아트페어 작품부터 한국의 소중한 문화유산까지 생생하게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117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 아트 스토어는 5000점 이상의 방대한 작품을 보유하며 TV를 하나의 예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기술이 예술을 담는 그릇을 넘어 예술을 발견하고 즐기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는 셈이다. 프리미엄 예술 경험을 집안에서 누리는 시대가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통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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