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 대표./사진=케이스타뉴스
[케이스타뉴스 이준상 기자]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을 경험하는 공간 '갤럭시 로봇파크'를 개장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갤럭시 로봇파크(GALAXY ROBOT PARK)' 오픈 기념 미디어데이 및 기자간담회 무대에 오른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최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AI의 미래는 피지컬 AI 로봇, 즉 로봇이라는 물리적 형태(Body)를 통해 인간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현실에서 그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 공간인 '갤럭시 로봇파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로봇파크의 핵심 중 하나는 로봇 상설 아레나다. 최 대표는 이곳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한 새로운 공연 문화의 성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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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이 공간에서는 하루에 3번, 많게는 6번까지 K팝 로봇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1년으로 환산하면 최소 1000번 이상의 K팝 공연이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한류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서울에 특별한 K팝 로봇 콘서트장을 오픈하게 된 것"이라며 기획 배경을 덧붙였다.
이날 미디어데이 현장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정의하는 '피지컬 AI 엔터테크'의 실체로서, 지드래곤의 곡 4곡과 샤이니 태민의 곡 2곡 등 총 6곡의 K팝 무대를 로봇 아티스트가 직접 소화하는 놀라운 퍼포먼스가 시연될 예정이다.
첨단 기술과 대규모 K팝 비즈니스 비전 이면에는 최 대표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따뜻한 동기가 숨어 있었다. 바로 첫째 아들 '우주' 군과 둘째 아들 '은하' 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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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들이 항상 휴대폰과 TV 화면만 들여다보는 현실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며 "부모로서 다가올 미래에 어떤 환경을 제공해야 할까 개인적인 고민에 빠졌고, 10~20년 후에는 로봇이 우리 삶 속에 완벽히 공존할 것이라는 확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모로서의 고민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로봇 테마파크'라는 콘셉트로 구체화됐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이곳에서 K팝 공연을 보고 로봇과 함께 춤을 추며, 때로는 복싱도 하고 포옹도 나눌 수 있다"며 "나아가 본인이 배운 것을 로봇에게 가르치고 로봇이 이를 학습하면서 함께 경험을 쌓아간다면, 로봇은 아이들의 미래에 새로운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용호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궁극적인 기업 철학을 강조했다. 그는 "저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히 1등, '넘버원(Number 1)'을 지향하는 기업이 아니라 오직 하나뿐인 '온리원(Only 1)'을 지향한다"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로봇과 사람이 평화롭고 즐겁게 공존하는 비전을 이곳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실현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갤럭시 로봇파크'는 15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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