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현행 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수능인 만큼 N수생 유입 등 입시 변수가 적지 않을 전망인데요.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뿐 아니라 지원 전략도 중요해졌습니다.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을 100일 앞둔 고3 교실, 학생들은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교실은 긴장감이 감돕니다.
수험생들은 저마다 자신감과 각오를 다집니다.
[정명종/다운고 3학년 : "제가 좋아하는 문구 중에 '젊은이여 그 길은 너의 것이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제가 가는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나경/다운고 3학년 : "반전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후회 없이 공부해서 고3 수험 생활에 유종의 미를 남기고 싶고요."]
올해 수능은 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입니다.
또 2028년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내년 입시는 변수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런 특성상 올해 대입은 N수생의 유입이 늘어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여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수시를 지원한다면 대학별로 적용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전략 과목에 대한 집중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시를 노린다면 모든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되, 대학별로 가중치를 적용하는 영역을 따져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계열별로 특정 과목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입니다.
[박은경/다운고 3학년 부장교사 : "100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지금부터는 기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오답 정리, 관련 개념 암기, 유사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과 자신감을 쌓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둘 것과 시험일에 가까워질수록 생체 리듬을 수능 시간에 맞추는 등 컨디션 조절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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