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해병대 제2사단 31일 업무협약
CCTV 30~40대 통합 관제체계 구축
일몰 이후 대면검문은 현행대로 유지
인천투데이=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 강화군이 73년간 유지된 민북지역(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대면 검문 체계를 폐쇄회로(CC)TV 기반 비대면 스마트 출입관리 체계로 전환한다.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31일 오전 10시 30분 해병대 제2사단에서 민북지역 출입통제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강화평화전망대 검문소.(사진제공 강화군)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최영길 해병대 제2사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그동안 민북지역 검문소는 주민들의 출퇴근과 생업 등 일상 전반에 통행 불편을 초래해 왔다. 외지 방문객 접근성 제한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했다.
강화군은 중앙부처와 군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해당 사안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본격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수차례 협의를 거쳐 민북지역 전역의 주간 대면검문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CCTV 기반 비대면 관찰체계로 전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검문소 4개소 중심 CCTV 30~40대 설치···7억원 전액 군비
이번 사업은 검문소 4개소 일원 주요 출입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10~12개소에 CCTV 30~40대를 설치하고 통합 관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올해 추경에 총사업비 7억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했다.
4월부터 CCTV 설치 공사에 착수하며 기존 대면 검문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다만 일몰 이후 대면검문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주간 대면검문 단계적 폐지···관광 활성화 등 파급 효과 기대
비대면 감시체계 도입으로 차량 흐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군민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군의 경계작전 효율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민북지역 접근성 개선에 따라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 투자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북지역 출입체계 개선은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값진 성과"라며 "73년간 이어진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 4.6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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