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 최초의 '곤충산업거점단지'가 춘천에 들어섰습니다.
이를 기념해 오늘(8일)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그 현장을 송승룡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곤충산업거점단지'라고 적힌 현판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산단 조성 착수 4년만의 결실입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춘천이 아마 대한민국 곤충산업의 거점이 된다. 이 산업의 패권을 우리 지역이 가질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곤충산단이 들어선 곳은 춘천시 동산면 조양2리입니다.
산단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스마트팩토리팜, 임대형스마트팜, 지원시설 등 전체 3개 구역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업비는 2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핵심시설은 팩토리팜입니다.
이곳에선 첨단기술을 활용해 곤충을 생산합니다.
임대형스마트팜은 곤충산업 입문자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우선 15농가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생산공정엔 인공지능, AI가 도입됩니다.
곤충의 사육부터 유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게 목푭니다.
최우선 과제는 곤충 원물의 안정적 생산입니다.
생산량은 첫해에 연간 100톤에서 시작해, 2030년엔 1,000톤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 때는 주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를 공급합니다.
그 다음 단계론 연어사료나 친환경플라스틱 소재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갑니다.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들도 이미 확보됐습니다.
LG CNS는 산단 운영을 위한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한미양행과 OMO는 건강기능식품 등 곤충을 활용한 상품을 생산합니다.
[정명수/한미양행 대표 : "우수한 곤충 원료가 건강기능식품과 메디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들어선 춘천산단은 대한민국 곤충산업의 선도 산단 역할을 하게 됩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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