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강원도, 의료 AX 실증허브 구축 본격 추진

도는 향후 실증 기술과 임상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단계 기업도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도...

강원도, 의료 AX 실증허브 구축 본격 추진

AI 암치료 체계 구축...지역 의료 동반성장 본격화

강원도는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의료 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산업 기반 확장에 나섰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의료 인공지능 전환 사업으로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 허브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총사업비 45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이 국비로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암 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병원에서 즉시 검증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희귀암 등 고부가가치 암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해 AI 기반 암 치료 특화 실증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며, 사업 총괄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맡는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실증 중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성과를 현장에 확산해 산업 성장과 의료서비스 격차 완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강원대학교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국립암센터도 데이터 연계와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50억 건 규모의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원주를 중심으로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확장해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위치한 점도 의료 AX 산업 발전에 유리한 여건으로 평가된다.

도는 향후 실증 기술과 임상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단계 기업도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의료 AX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국가 선도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영탁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