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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편결제 일평균 1.1조원·3557만건···이용금액·건수 '역대 최대'

제공업자별로 보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전자금융업자 비중이 54.9%로 전년 대비 4.4%포인트(p)나 상승했다. 반면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같은 휴대폰 제조사 비중은 25.4%에서 23.7%로 축소됐으며, 카드사 등...

간편결제 일평균 1.1조원·3557만건···이용금액·건수 '역대 최대'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작년 한해 간편결제(간편지급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금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간편결제(간편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1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일평균 이용건수는 3557만건으로 14.39% 늘었다. 이용금액과 건수 모두 201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 일평균 이용액의 경우 △2023년(8834억원) △2024년(9644억원) △2025년(1조1053억원)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간편결제란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이후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나 지문·안면 인식 같은 간편한 인증수단만으로 결제하는 핀테크 서비스다.

제공업자별로 보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전자금융업자 비중이 54.9%로 전년 대비 4.4%포인트(p)나 상승했다. 반면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같은 휴대폰 제조사 비중은 25.4%에서 23.7%로 축소됐으며, 카드사 등 금융회사 비중도 24.2%에서 21.5%로 줄었다.

선불전자지급 수단 기반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은 작년 일평균 9785억원으로 일년새 7.3% 늘었다. 다만 일평균 이용건수는 742만건으로 2.9% 증가에 그쳤다.

한편, 지난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PG) 이용액은 일평균 1조5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3364만건으로 11.8% 늘었다. PG란 온라인 가맹점과 카드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 사이에서 결제를 승인하고, 대금 정산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이 중 PG서비스의 75.0%를 차지한 신용카드 지급대행 규모가 전년 대비 12.3% 늘었다. 계좌이체나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기타 결제대행도 각각 21.8%, 19.7%씩 증가했다.

계좌연동 등을 통해 사전에 충전한 선불금으로 상거래 대금·교통요금 등을 지급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1조3051억원으로 일년새 11.0% 늘었다. 이용건수도 3654만건으로 8.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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