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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전 '사용 경험'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전영현,노태문,LG전자,류재철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 MX사업부 디자인팀장 이일환 부사장이 갤럭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으로 '모던한 조형에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가전 '사용 경험'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 갤럭시·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 K-가전, 인체공학·서비스 중심 전략으로 아태 공략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 MX사업부 디자인팀장 이일환 부사장이 갤럭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으로 '모던한 조형에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뉴스클레임]

국내 전자업계가 제품 성능보다 사용 경험을 더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가전에서 모두 디자인·착용감·서비스를 묶어 생활 패턴에 맞추는 전략이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는 갤럭시 S26와 버즈4에 사람 중심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S26는 세 모델 모서리 곡률을 맞추고 카메라 주변을 정리해 쥐었을 때 이질감을 줄였습니다. 버즈4는 1억 건 이상 귀 데이터와 착용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오래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무게·각도를 조정했습니다.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20여 개국 거래선을 초청해 워시타워, 히트펌프 건조기, 컨버터블 냉장고 등 제품과 함께 ‘UP가전’ 기능 업데이트, 구독형 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이른바 ‘K-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인구 44억 명 규모인 아태 지역의 기후·주거 환경에 맞춘 제품 구성과 서비스 묶음으로 시장을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선 프리미엄 시장을 두고 해외 브랜드와 경쟁이 심해지자, 국내 기업들이 하드웨어 스펙 경쟁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렵다고 보고 사용성과 사후 서비스까지 묶은 ‘경험 패키지’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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