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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덕도 테러 배후세력 확인 안돼”…김상민 전 검사 등 송치

2년 전, 부산 가덕도에서 발생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가덕도 테러 배후세력 확인 안돼”…김상민 전 검사 등 송치

[앵커]

2년 전, 부산 가덕도에서 발생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김상민 전 검사 등 국정원 전·현직 관계자 3명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는데, 테러 배후 세력을 특정할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이형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년 전,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 가덕도에서 흉기를 든 남성에게 습격당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국정원 등이 이 사건을 테러로 지정하지 않고,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월 : "범인은 이제 단순 형사범이 아니라 테러범입니다. 테러방지법에 따라서 철저히 조사 규명하고…."]

가덕도 피습 사건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가 공인 1호 테러'로 지정됐고, 경찰은 TF를 꾸려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TF 출범 반년 만에 경찰이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경찰은 우선, 국정원 법률특보였던 김상민 전 검사가 18cm에 달하는 개조 흉기를 '커터 칼'로 축소 기재했다고 봤습니다.

경찰은 김 전 검사와 또 다른 국정원 관계자 2명을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현장 물청소를 지시한 당시 부산 강서경찰서장 등 3명은 증거인멸 혐의로 송치됐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의 배후 세력을 특정할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테러범 김 씨가 자신의 정치 성향에 맞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며 편향된 정보를 받아들여 테러를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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