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끝 양승조 제치고 선출
국힘 김태흠 후보와 맞대결
박수현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재선의 박수현 의원을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충남지사 후보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치러졌다.
박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입장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가장 먼저 뿌리내릴 곳이 바로 충남"이라며 "가능성이 꽃피고 기회가 넘치는 충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소열 후보의 지방분권, 양승조 후보의 복지충남 비전을 이어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가 정상화를 이룬 위대한 충남도민들이 일 잘하는 충남, 인공지능(AI) 시대를 담대히 앞서가는 충남을 위한 선택에 함께해주실 수 있는 정책과 비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변인,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선대위 공보위 수석부단장을 맡아 전국을 돌며 지방 언론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정청래 민주당 지도부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박 후보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지은 국민의힘 김태흠 현 지사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민주당은 현재 경선 결선이 진행 중인 세종과 제주 2곳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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