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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日 매체, 김연아 근황에 조소 섞인 관심… “얼굴 바뀌었네? 누군지 못 알아보겠어”

일본 매체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근황을 소개하며 외모 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표현이 김연아를 비꼬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현지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서울 | 이현승 기자] 일본 매체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근황을 소개하며 외모 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표현이 김연아를 비꼬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현지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본 매체 니시 스포츠웹은 19일 ‘이제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얼굴이 바뀌었나? 여왕의 일상에 깜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김연아의 최근 SNS 게시물들을 공유했다.

니시 스포츠웹은 “한국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근황에 시선이 쏠린다”며 “선수 시절 박력 있는 모습은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의 근황을 접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며 ”‘얼굴이 바뀌었다?’, ‘우리의 영원한 여왕’, ‘더 이상 누군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연아의 외모 변화를 부각한 제목과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선수 시절 강렬한 카리스마로 빙판을 장악했던 모습과 현재의 일상적인 모습 사이의 변화를 강조한 것이다. 다만 외모 변화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다소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불필요한 외모 평가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일부는 해당 매체의 주장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당연히 얼굴도 바뀌지”, “창피하니까 이런 기사 쓰지 마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 세계 정상급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은퇴 후에도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에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SNS를 통해 일상과 패션, 다양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역 선수 시절과 달리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김연아에게 여전히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명인의 외모 변화를 다루는 매체의 표현 방식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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