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세계로교회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세계로교회는 손 목사가 가족들과 함께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환담하고 백악관 신앙사무국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다만 면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손 목사는 그동안 미국 정부 인사들과 만나 종교법인 해산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국내 종교·인권 현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라일리 반즈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차관보와 줄리 터너 DRL 본부 부차관보 대행, 벨시스 로메로 백악관 신앙사무국 연락관 등이 부산 세계로교회를 찾아 손 목사와 면담했다. 당시 교회 측은 종교법인 해산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손 목사에 대한 내란선동 고발, 기독교 대안교육 규제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 목사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초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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