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만리장성에서 깜짝 포착됐습니다.
비즈니스 일정에 앞서 들렀다는데, 중국 현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선글라스에 재킷을 허리에 묶고 성벽길을 오르는 이재용 삼성 회장.
관광객들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을 방문한 이 회장의 모습이 현지 SNS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누군가를 봤는데, 자세히 보니 이재용 회장이었다"는 겁니다.
이 회장은 중국 국무원이 주최하는 연례 투자행사인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베이징을 찾았다가 일정에 앞서 만리장성에 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지난 22일)]
"이곳(중국)은 아주 중요한 시장이고, 제 친구들도 많은 곳입니다. 제가 중국에 자주 찾아올 이유는 충분합니다."
포럼 직후 이 회장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장관과 만나 반도체 분야 등에서 협력 의지도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중국은 삼성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협력이 한층 더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포럼 이후에도 중국에 며칠 더 머물 예정입니다.
샤오미와 BYD 등 중국 파트너사와 회동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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