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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개막!…‘챔피언의 위용’ GS칼텍스, 도로공사 완파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늘 개막해 6개월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V리그 개막!…‘챔피언의 위용’ GS칼텍스, 도로공사 완파

[앵커]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늘 개막해 6개월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시즌 여자부 챔피언 GS칼텍스는 개막전을 완승으로 장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제대로 뽐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구의 메카 장충엔 개막전부터 3천 명이 넘는 관중이 가득 들어차며 배구의 시즌이 왔음을 실감 나게 했습니다.

[한나/어린이 배구 팬 : "오늘 GS가 이기면 기분이 참 좋을 것 같아요. GS칼텍스 파이팅!"]

컵대회 결승 이후 2주 만에 또다시 만난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맞대결에 양 팀 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홈 팀 GS칼텍스가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실바는 35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등 괴력을 뽐내며 GS의 에너지임을 증명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아시아 쿼터 타나차도 위기 상황마다 번뜩이며 실바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3세트엔 다섯 점 차를 단숨에 뒤집는 저력까지 뽐내는 등 한층 더 단단해 진 GS칼텍스는 도로공사를 꺾고 기분 좋게 리그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권민지/GS칼텍스 : "목표는 우승이고요. 첫 단추 잘 메워서 좋은 경기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자부 개막전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 대한항공이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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