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유스타 홀에서 '2026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Flame'에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 및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협약식 및 테크데이를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사장 변재영)는 지난 2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유스타 홀에서 '2026년 스마트해운물류 창업Flame'에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 및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협약식 및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해운물류 창업Flame'은 해양수산부 국고보조금 사업인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및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울산항만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류 접수를 통과한 39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창업 단계 및 목적에 따라 3개 분과로 나눠 총 5억2,4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창업오디션 부문 10개 팀(9,300만원)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유니콘테스트 부문 10개사(2억5,100만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울산항을 무대로 실제 기술을 검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부문 5개사(1억,8,000만원)가 선정됐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부문 1위로 선정된 ㈜데이터플레어(대표 이상영, 손순배)의 '울산항 기반 AI 선박 탄소배출 실증 및 검증 PoC'와 유니콘테스트 1위 나노푸스㈜(대표 박진경)의 '햇빛 자가발열 황화구리 나노입자 기반 친환경 항만 방오 솔루션' 등 디지털·친환경 항만을 선도할 혁신 기술들이 대거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조타코(대표 황대철), ㈜언더워터솔루션(대표 옥수석) 등 항만안전분야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별도 선발해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항만공사 및 수행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정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일정 안내 및 사업화 자금 회계 교육 △'해운물류 디지털 전환과 기술실증(PoC) 기반 협업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참여 기업 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항만공사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울산항 기반시설을 활용한 실증 연계,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운물류 산업의 혁신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섭기자 inseob8425@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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