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엘박스
| 내외경제TV=정창규 기자 | 법률 AI 기업 엘박스(LBOX)가 iOS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모바일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 사용자도 엘박스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모바일 기반의 법률 업무 환경이 구축됐다.
엘박스는 기존 웹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외부 업무 비중이 높은 법률 전문가들의 활동 패턴에 집중했다. 이동 중 판례 확인, AI 질의, 외근 중 사건 일정 관리 등 모바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웹 기능을 단순히 옮기는 대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새롭게 설계했다.
앱의 핵심 기능은 판결문 기반의 AI 요약 및 질의응답 기능으로 방대한 판결문의 핵심 쟁점을 AI가 정리해 제공하며,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법률 사안에 대한 실시간 답변을 지원한다.
또한 법률 문서의 통합 검색 시스템을 통해 480만 건 이상의 판결문을 비롯해 실무서, 주석서 등 전문 자료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건 일정의 자동 관리 시스템은 사법정보공개포털과의 연동을 통해 변론 기일 및 송달 내역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주요 일정은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관리 오류를 방지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반영해 가독성을 높였다. 복잡한 법률 문서를 작은 화면에서도 파악하기 쉽도록 정보를 단순화하고, 탐색 단계를 단축하여 정보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엘박스 모바일 스쿼드팀 관계자는 “법률 문서는 다단계 목차, 각주, 표, 판례와 법령 간 인용 링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일반 텍스트와 구조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스쿼드팀 관계자는 “기기를 전환하더라도 업무 흐름이 끊김 없이 지속되는 쾌적한 법률 IT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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