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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PC로보틱스, 공압 기술 넘어 '스마트 팩토리' 통합 솔루션 승부수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에서 로봇(산업용 협동로봇 등) 테마가 17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확산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PC로보틱스, 공압 기술 넘어 '스마트 팩토리' 통합 솔루션 승부수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에서 로봇(산업용 협동로봇 등) 테마가 17일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팩토리 확산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도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공정 자동화 솔루션과 핵심 부품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모습이다.

대기업들의 생산 라인 내 협동로봇 비중 확대 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봇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는 주역은 퍼스텍이다.

방산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퍼스텍은 이날 오후 12시48분 현재 19.27% 오른 1만 3990원에 거래 중이다. 무인화 시스템 및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 성과가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양상이다.

TPC로보틱스 역시 강력한 흐름을 보인다. 7.59% 오른 3615원에 거래 중인 TPC로보틱스는 공압 기기 및 3D 프린팅 기술과 연계된 협동로봇 사업의 확장성이 주가에 반영된다.

공장 자동화의 역사를 써온 TPC로보틱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팩토리 융합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TPC로보틱스는 1999년 TPC메카트로닉스로 상호를 변경하고 2001년 기업공개를 실시하며 국내 자동화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근간인 공압사업본부에서는 액츄에이터와 방향제어기기 등을 생산하며, 로봇사업본부는 직교로봇과 리니어모터를 통해 정밀 제어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바이오와 3D프린팅 사업, 협동로봇 판매까지 더해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로봇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TPC로보틱스는 공압 및 모션콘트롤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팩토리 융합 솔루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공정 자동화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TPC로보틱스가 축적된 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로봇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로봇은 7.14% 오른 4만 9500원에, 아이엘 또한 7.01% 오른 5040원에 거래 중이다.

싸이맥스는 3.60% 오른 3만 2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이송 로봇 분야의 독보적인 지위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다. 현대무벡스는 2.58% 오른 3만 1750원에 거래 중이며, 나우로보틱스와 한국피아이엠도 각각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앤로보틱스, 티로보틱스, 케이알엠 역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티엑스알로보틱스와 에스엘도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중이다.

코닉오토메이션, 유일로보틱스, 링크솔루션은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포메탈, 인탑스, 엔젤로보틱스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푸른기술, 와이투솔루션, 티피씨글로벌도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원익홀딩스와 라온로보틱스도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이랜시스, 브이원텍, 케이엔알시스템, 한라캐스트는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개별 기업의 실적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보인다. 두산과 에스피시스템스는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며 SJG세종과 에브리봇 역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로보스타, 에스피지, 대동기어도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삼현, 케이피에프, 로보티즈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대동, 두산로보틱스도 하방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하락 중이다.

씨피시스템, 제우스, 스맥 역시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서암기계공업,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성델타테크, 오늘이엔엠, 휴림로봇도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하이젠알앤엠, 해성에어로보틱스, KH바텍 역시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 중이다.

우림피티에스, 피제이전자, HL만도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LS티라유텍, 계양전기, 러셀, 베노티앤알도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에스비비테크, 뉴로메카, 디아이씨도 하락 중이며 아진엑스텍과 아이티엠반도체 역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삼익THK는 6.89% 내린 1만 17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하락은 테마 내 순환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로봇 업종에 대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도입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한다.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단순히 기술력을 뽐내는 단계를 지나 실제 제조 공정에 투입되어 생산성을 증명하는 로봇 기업들이 주가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맞물려 있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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