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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ech & Now] 딥엑스, 컴퓨텍스서 '피지컬 AI 생태계' 공개 등

딥엑스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T·컴퓨팅 인프라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피지컬 AI 솔루션과 글로벌 양산 협력 생태계를 공개한다고 26일...

[Tech & Now] 딥엑스, 컴퓨텍스서 '피지컬 AI 생태계' 공개 등

◆딥엑스, 컴퓨텍스 2026서 30여 글로벌 파트너와 '피지컬 AI 생태계' 공개

2026년 컴퓨텍스 타이베이 딥엑스 부스. [출처=딥엑스]

딥엑스가 글로벌 하드웨어 파트너사들과 함께 대규모 피지컬 AI 생태계를 공개한다.

딥엑스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T·컴퓨팅 인프라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피지컬 AI 솔루션과 글로벌 양산 협력 생태계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로봇, 스마트 인프라, 지능형 영상 보안, 스마트팩토리, 온디바이스 OCR, 스마트 헬스케어, AI NAS, 온프레미스 엣지 서버 등 실제 산업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딥엑스의 1세대 양산 AI 반도체 및 모듈 제품군은 자사 단독 부스 외에도 어드밴텍, 애즈락, MSI, 에이온, 큐냅, 바이오스타, 에이페이서, 라너, 아이이아이, 포트웰, 에이티나, 신트론, 아보, DFI, 액시옴텍 등 3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의 공식 전시 부스에 탑재돼 실시간 시연이 진행된다.

주요 전시 협력 내용으로는 어드밴텍과 협력한 저전력·저발열 기반의 로봇 제어 및 인식 플랫폼, 에이온과 협력한 지능형 공간 분석 솔루션, 다채널 영상 분석을 수행하는 초고효율 VMS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또 산업용 하드웨어 파트너들과 제조 공정 검사 및 온디바이스 OCR 솔루션을 선보이며, 소형 임베디드 단말 및 의료용 기기에 탑재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도 전시한다.

아울러 큐냅과 협력한 차세대 저전력 AI NAS 플랫폼, 라너·슈퍼마이크로·HP 등 글로벌 서버 장비 스택과 연계한 온프레미스 엣지 서버 라인업인 'DX-H1 쿼트로' 및 'DX-H1 V-NPU'도 공개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지난 2023년 컴퓨텍스 이노벡스(InnoVEX) 혁신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만 반도체·하드웨어 산업계와 접점을 넓혀왔다. 지난해 대만 주요 산업용 PC 및 서버 기업들과 공동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3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와 양산형 협력 생태계를 전방위로 실증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김녹원 대표는 "대만은 AI 반도체 기업이라면 반드시 검증받아야 하는 핵심 무대"라며 "한국의 신흥 팹리스 기업으로 처음 대만 시장에 진입할 때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각오로 임했으나, 원천기술과 제품 경쟁력이 증명되면 장벽 없이 있는 그대로 평가해 주는 실력 중심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진입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서는 30여 개 글로벌 파트너와의 양산형 피지컬 AI 생태계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각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완성형 AI 솔루션을 함께 설계하고 검증하는 기술 연동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은 AI를 실제 현장에 얼마나 낮은 전력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배포할 수 있느냐에 있다"며 "글로벌 하드웨어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AI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모든 물리적 기기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딥엑스는 향후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 산업용 시스템 기업, 소프트웨어 및 유통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공동 마케팅과 산업별 레퍼런스 디자인 확대를 통해 피지컬 AI 반도체 솔루션의 글로벌 양산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내달 23일 반도체 업계 대상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도체 및 장비 제조 업계 대상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개최. [출처=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국내 반도체 제조 및 장비 업계를 대상으로 최신 AI 기반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반도체 업계 및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내달 23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제조 산업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운영 고도화와 자율화로 전환되면서 팹(Fab)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으며,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제조 환경 구축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Shaping the Future of Semiconductors with AI-Driven Innov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술 세션과 데모 투어를 통해 미래 제조 환경을 위한 핵심 기술과 글로벌 적용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술 세션은 총 6개로 구성된다. 주요 발표 주제는 △2026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적용 사례 △AI 기반 혁신을 위한 스마트 전력 품질 전략 및 미래형 반도체 산업 구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전력 관리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UPS 전력 인프라 전략 △전력 안정성 확보와 에너지 위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차단기 △AI 기반 ATVPREDICT를 통한 가변속 전력구동 시스템의 예지보전 솔루션 등이다.

이와 함께 최신 제품과 기술 데모를 집약한 '이노베이션 허브' 전시와 함께 두 차례의 데모 투어도 운영된다. 오전 11시 30분 진행되는 1차 투어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예측 인사이트 기반의 무중단 팹 운영을 위한 전력 인프라 및 배전 전략을 소개한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2차 투어에서는 AI 기반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장비 구축을 위한 머신 인텔리전스와 통합 자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AI 기반 전력·자동화 기술을 통해 반도체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현, 코스닥150·KRX 300 지수 동시 편입

삼현 CI. [출처=삼현]

삼현이 한국거래소(KRX)의 정기 지수 변경을 통해 코스닥150과 KRX 300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

삼현은 이 같은 지수 변경 사항이 내달 12일부터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코스닥150은 코스닥 시장의 우량 종목 150개로 구성되며, KRX 300은 유가증권시장(KOSPI)과 코스닥시장을 통합한 국내 대표 지수다.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를 하나로 통합한 '3-in-1 통합 솔루션'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소형화·경량화, 원가경쟁력, 고효율 제어를 구현한 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에 진입했으며, 현재 샤시, 제동, 열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차 전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방산과 로봇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방산 부문에서는 '천궁-Ⅱ'의 중동 3개국(UAE·사우디·이라크) 수출 물량에 핵심 구동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무인 지상 차량용 'Dual 3-in-1 전동식 파워트레인(EPT)' 등 무기체계 전동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향후 로봇 및 자율제조(AX) 분야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 AX스마트팩토리 등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150 및 KRX 300 동시 편입은 삼현의 견고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시장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삼현은 이제 단순 부품 제조사를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히 통합된 자율제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디엑스, 한국외대 G-RISE사업단과 '디지털 마케팅 인재 양성' MOU

세종디엑스-한국외국어대학교 업무협약식. [출처=세종디엑스]

세종디엑스가 대학 기관과 손잡고 실무형 디지털 마케팅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세종디엑스는 한국외대 G-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단과 디지털 마케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AI·데이터 기반 실무 역량을 갖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전형 문제 해결 능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강화해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중심 실습 및 프로젝트 추진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협력 △멘토링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수행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한편, 세종텔레콤의 자회사인 세종디엑스는 최근 자체 AI연구소를 신설하고 올인원 AI 업무 솔루션 서비스인 ‘트롤리AI’의 기능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문서 분석 및 지능형 응답 기술을 개발해 응답 정확도를 높였으며, 고객 데이터 비학습 정책과 폐쇄형 AI 운영 환경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독형 AI 서비스 시장 공략과 공공·연구기관 등 고보안 AI 도입 분야로의 영역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는 "이번 한국외국어대학교와의 협약은 대학 교육과 기업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트롤리AI를 중심으로 기업의 업무 혁신과 AI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 육성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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