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공급
LG CNS 본사 전경. [출처=LG CNS]
LG CNS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현재 2단계 구축이 진행 중인 삼송 데이터센터의 코로케이션(상면 임대) 서비스 계약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내에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임대하고, 전력 및 냉각 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은 LG CNS가 지금까지 수행한 단일 코로케이션 계약 중에서도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일 때 발생하는 공시 의무를 고려하면 최소 15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LG CNS는 40여 년간 쌓아온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공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가 대표적이다. 이는 컨테이너 하나에 그래픽처리장치(GPU) 576장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데이터센터로, 별도의 건물을 짓지 않고도 6개월 안에 구축이 가능해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세계 무대서 윤리경영 역량 입증
에티스피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윤리실천 한기혁 팀장, 에티스피어 Erica Salmon Byrne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사회 의장, SK하이닉스 윤리실천 이혜미 TL, 장선재 TL, Tom Bubeck 에티스피어 CEO. [출처=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Ethisphere)로부터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이하 WMEC)' 중 하나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윤리경영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는 17개국, 40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8개 기업만이 WMEC에 선정됐으며,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는 전 세계에서 5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국내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에티스피어는 기업 윤리 관행의 표준을 정의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세계적인 윤리경영 평가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로 평가를 진행해 매년 WMEC를 선정하고 있다. 참여 기업은 기업의 윤리경영 체계와 준법경영(Compliance) 수준을 측정하는 240여 개 이상의 세부 문항에 대해 입증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검증과 검토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기업만 WMEC로 선정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진정성 있게 모든 윤리경영 활동을 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를 구체적으로 증빙해 새 평가 기준에 적용할 수 있었다"며 "이번 WMEC 선정으로 회사의 윤리경영 체계가 실제 현장에 깊이 뿌리내려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