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보상 강화·수시채용 확대 효과...‘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ㅍㅍㅅㅅ 권혁성 인턴기자) SK하이닉스의 전체 직원 수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에 대응한 적극적인 인재 확보 전략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수는 총 3만4천549명으로, 전년(3만2천390명) 대비 2천159명(6.7%) 늘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도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평균 근속 연수는 13.3년에서 13.4년으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인력 확대는 AI 반도체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성과급 상한선 폐지 등 보상 체계를 강화하며 우수 인력 유출 방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채용 방식 역시 변화했다. 기존 대규모 공채와 함께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통한 경력직 수시 채용을 운영해온 SK하이닉스는, 올해 2월 이를 ‘탤런트 하이웨이(Talent hy-way)’로 개편했다. 해당 전략은 글로벌·지역·AI를 연계해 신입과 경력, 전임직(생산직)까지 아우르는 상시 채용 체제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 10일에는 설계, 소자, 양산 기술, 연구개발(R&D) 공정 등 총 26개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천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조사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응답률 20%로 1위를 차지하며 취업 선호도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 SK하이닉스
(ㅍㅍㅅㅅ / PPSS ) 권혁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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