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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MS·구글 누른다… 목표가 190만 원”

강 연구원은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가 2026년 4위에서 2027년 3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영업이익 Top 10에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1위(삼성전자)와 3위(SK하이닉스)를 차지할 것”이라고...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MS·구글 누른다… 목표가 190만 원”

[오늘의 픽] KB증권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타고 글로벌 영업이익 Top4 오를 것”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251조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해 대비 432% 증가한 수치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4월 10일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251조 원으로, 마이크로소프트(245조 원)와 구글(240조 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글로벌 영업이익 Top4 안착이 가시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12개월 목표주가를 170만 원(3월 13일)에서 19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D램 가격은 170%, 낸드플래시는 190% 상승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분기 40조 원, 2분기 60조 원, 3분기 71조 원, 4분기 80조 원으로 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바탕에 둔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1배다. SK하이닉스보다 영업이익이 적을 것으로 보이는 메타, JP모건, TSMC와 비교할 때 38%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KB증권의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4월 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메모리 산업은 기존 사이클에서 벗어나 긴 호황기를 맞이하는 슈퍼사이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강 연구원은 “2030년까지 장기공급계약을 추진하는 메모리 산업은 선수주·후생산 구조의 파운드리형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것이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가 2027년에는 358조 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가 2026년 4위에서 2027년 3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영업이익 Top 10에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1위(삼성전자)와 3위(SK하이닉스)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란 전쟁이 ‘2주 휴전’ 선언으로 중단된 이후 SK하이닉스 주가는 100만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4만3000원(4.31%) 오른 104만1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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