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등 경영진, 스톡옵션 행사 62억원 자사주 매입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포인트데일리 윤은식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핵심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60억원이 넘는 자사주를 사들였다. SK하이닉스의 성장 가능성과 주가에 대한 자신감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6일 스톡옵션을 행사해 SK하이닉스 주식 2329주를 취득했다. 지급일 전날 종가인 88만6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0억6000만원 규모다. 행사가격은 주당 13만8980원이다.
안현 사장도 같은 조건으로 스톡옵션을 행사해 2360주를 확보했다. 금액으로는 약 20억9000만원 수준이다.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차선용 사장도 2329주를 취득했다. 규모는 곽 사장과 같은 약 20억6000만원이다.
세 사람 매입 규모를 합치면 약 62억원에 이른다.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통상 회사 중장기 성장성과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