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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하이닉스 234만원 간다” 일본 투자은행 깜짝 전망

일본의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이 24일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21%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234만원 간다” 일본 투자은행 깜짝 전망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일본의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이 24일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21%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68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1%, 65%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492% 증가한 280조원,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379조원으로 제시했다. 기존에 비해 각각 9%, 4% 상향 조정된 수치다. 올해 연간 D램과 낸드 가격 상승률은 각각 175%, 280%로 예상했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업체들은 주요 고객들과 물량, 가격, 계약금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놓고 장기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이런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메모리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는다면 메모리 업체들의 높은 수익성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는 현재 다른 테크 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고,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환율에 따라 실적 전망이 다소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했다. 노무라증권은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경우 SK하이닉스의 원화 기준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실적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비용 측면에서는 원화로 지급되는 고정비(급여 및 상여금)의 비중이 높아져 환율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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