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C제일은행 본점./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58억원(103%) 급증한 42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518억원(59%) 증가한 4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 호조 및 안정적인 충당금 관리 기조도 지속되고, 홍콩H지수 ELS 과징금 관련 충당금도 일부 환입(1102억원)돼 실적을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순이자마진(NIM)이 0.24%포인트(p) 하락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609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고액 자산가 고객 증가 및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자산관리 부문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96억원(78%) 늘어난 3656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비 및 관리비는 임금 상승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 영향으로 지난 상반기의 4574억원보다 356억원(8%) 늘어난 4930억원을 기록했다. 임금 상승분은 2025년 말 진행된 특별 퇴직으로 부분 상쇄됐다. 기대신용손실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동기(1019억원)보다 약 285억원(28%) 줄어든 734억원 수준으로 관리됐다.
6월 말 기준 총 여신은 기업금융 고객의 자금수요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5464억 원(4%)늘어난 44조7661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실적 호조에 힘입어 0.74%와 15.43%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0.28%포인트(p), 7.82%p 상승했다.
아울러 6월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7.77%, 15.65%를 기록해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