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박보승 계약금·옵션 3억 원
21일 합류…자기 관리 등 교육 진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 12명이 3일 창원NC파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2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NC는 11일 경남고 외야수 박보승을 포함한 신인 선수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박보승(1라운드)은 계약금 2억 5000만 원에 옵션 5000만 원을 더해 3억 원에 계약했다. 대전고 내야수 우주로(2라운드)는 계약금 1억 5000만 원을 받았다.
박보승은 “공격이랑 수비, 주루가 좋다. 특히 수비 부분에서 평가를 좋게 받아서 입단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 타격 부분을 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우주로는 “수비에서 안정감이 있는데,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을 키워서 힘을 기르고 싶다. 타격에서도 완성도를 높여보겠다”고 밝혔다.
3라운드에서 지명된 강릉고 투수 임준원과 덕수고 외야수 황성현은 계약금 1억 원을 각각 받는다. 청주고 내야수 강인규(4라운드)는 8000만 원, 우신고 투수 이정찬(5라운드)은 7000만 원, 강릉고 투수 김민찬(6라운드)은 6000만 원에 계약했다.
대구상원고 투수 서찬혁(7라운드)은 계약금 5000만 원을 받았으며, 대구고 투수 마진혁(8라운드)은 계약금 4000만 원에 사인했다. 부산과학기술대 포수 권희재(9라운드), 야탑고 투수 박시후(10라운드), 북일고 내야수 김호승(11라운드)은 각각 3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임선남 NC 단장은 “선수마다 가진 장점과 스타일이 다른 만큼 각자의 강점을 잘 살려 프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단과 코칭스태프도 신인 선수들이 프로 선수로서 첫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C는 지난달 21일 열린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지명했다. 신인 선수들은 오는 21일 팀에 합류해 훈련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다. △자기 관리 △윤리 의식 △트레이닝 프로그램 △데이터 활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으면서 프로 생활을 준비한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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