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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전자 히트펌프 출시…LG 지주사 가치 다시 부각

기업개요 자료 기준 주요 제품 매출 구성에서 IT서비스 비중은 83.04%로 가장 크고, 지주부문은 13.18%를 차지한다. 시장에서는 공조·AI·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이 자회사 가치와 지주사 순자산가치에 함께 반영될 수...

LG전자 히트펌프 출시…LG 지주사 가치 다시 부각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LG전자가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국내 출시하면서 LG그룹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LG는 한국거래소 기준 직전 거래일 10만8900원에 마감해 52주 최고가 10만9600원에 근접했다.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2만1375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고점 부근에 진입한 만큼 자회사 가치 회복이 실제 실적 지속성으로 이어지는지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LG전자 히트펌프 출시 이후 LG 주가가 52주 최고가 부근까지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 히트펌프 출시가 지주사 가치와 연결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를 국내에 출시했다. 정부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효율 냉난방 제품 확대는 LG전자 공조 사업의 중장기 성장축으로 해석된다.

LG는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둔 순수지주회사다. 기업개요 자료 기준 주요 제품 매출 구성에서 IT서비스 비중은 83.04%로 가장 크고, 지주부문은 13.18%를 차지한다. 시장에서는 공조·AI·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이 자회사 가치와 지주사 순자산가치에 함께 반영될 수 있는 구조로 본다.

LG CNS도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 ‘피지컬웍스’를 공개했다. 다만 이번 기사에서 핵심축은 LG전자의 히트펌프 출시이며, 로봇 플랫폼은 그룹의 AX 사업 확장성을 보완하는 재료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실적은 감소했지만 목표주가는 상향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006억원, 영업이익 41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증권사 컨센서스 기준 LG 평균 목표주가는 12만1375원으로 직전 적정주가 10만4000원보다 16.71% 높아졌다. 직전 거래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11.46%다. 목표주가 상향은 단순 주가 반등보다 자회사 가치와 이익 회복 전망을 함께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재무지표도 회복 전망을 보여준다. 컨센서스 기준 EPS는 2025년 4628원에서 2026년 1만166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제시됐다. 이는 주당 이익 체력이 회복되는 흐름을 의미한다. ROE도 2025년 2.64%에서 2026년 5.45%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자본 대비 수익 창출 효율 회복 여부가 중요해졌다.

○ 고점 부근 진입 이후 실적 지속성이 관건이다

한국거래소 기준 LG는 직전 거래일 10만8900원에 마감해 52주 최고가 대비 괴리율이 -0.64%까지 축소됐다. 52주 최저가 6만6600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63.51%다. 단기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추가 상승에는 실적 회복의 확인이 필요하다.

리스크는 화학 업황과 투자 부담이다.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 회복 속도가 늦어질 경우 지주사 이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배터리·첨단소재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구조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한국거래소 기준 36.60%다. 순매수 자료가 제공되지 않아 자금 유입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환율과 미국 금리 변화가 대형 지주사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현재 구간에서는 히트펌프·AI 인프라 등 성장 사업의 수익화 속도와 1분기 이후 실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기사 내용은 외신 혹은 증권사 견해를 종합한 것으로, 투자를 권유하기 위해 작성된 내용은 아닙니다. 이 기사 내용에 전적으로 의존해 투자 결정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지는 독자의 투자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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