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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新외인’ 카라스코, 데뷔 임박→8월1일 ‘잠실라이벌’전 예정 “내 커리어 있어 좋은 기회” [SS잠실in]

‘역대급’ 커리어를 지닌 LG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첫 훈련을 소화했고, 데뷔전이 임박했다. 8월1일 두산과 ‘잠실라이벌’전이 유력하다. 카라스코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보였다.

‘LG 新외인’ 카라스코 선수단 합류

8월1일 두산전 데뷔 유력

카라스코 “내 커리어 있어 좋은 기회”

“미국 날씨도 더워…더위 이기는 법 확실히 안다”

“내 커리어에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역대급’ 커리어를 지닌 LG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첫 훈련을 소화했고, 데뷔전이 임박했다. 8월1일 두산과 ‘잠실라이벌’전이 유력하다. 카라스코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보였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키움의 경기. 경기에 앞서 LG 훈련 시간이 분주했다. 새롭게 합류한 카라스코 덕분이다. 이날 카라스코는 선수단과인사를 나눴고, 첫 번째 훈련을 소화했다.

KBO리그 첫 등판은 8월1일 두산전이 유력하다. 염경엽 감독은 “상황을 봐야겠지만, 일단 예정은 토요일이다. 첫 경기를 잘 푸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상대 5선발과 붙여주려고 한다”고 등판 일정 결정 이유를 전했다.

이날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카라스코는 “내 커리어에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국에 왔다. 그리고 LG가 ‘내가 필요하다’고 많이 어필해준 부분도 있다. 그래서 이렇게 기쁘게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와 계약 중이었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도전을 선택했다.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던 카라스코에겐 한국행은 큰 동기부여가 됐다. 더불어 LG에서 뛴 아담 플럿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등이 한국에서 뛰는 걸 추천해준 것도 컸다.

카라스코는 “한국에 온 제일 큰 이유는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야구를 했던 선수들이 KBO리그의 장점을 소개해준 것도 큰 이유가 됐다. 결과적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단 팬들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해줬다. 팬들의 응원이 열정적이고 그런 응원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했다. 한국 야구 특성상 1회부터 9회까지 팬들이 멈추지 않고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그런 부분이 좋은 경험이 됐단 얘기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연일 폭염이 기승이다.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더운 날씨로 인한 체력적인 우려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카라스코는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미국의 여름도 만만치 않게 덥다. 야구는 추울 때 시작해서 더운 날씨를 거쳐, 선선한 날씨에 끝났다. 그런 환경에서 오랫동안 시즌을 치렀기 때문에 더위, 추위를 이기는 방법은 확실히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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