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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웨이브. 사진ㅣ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밴드 붐’이 단발적 현상을 넘어 가요계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카카오엔터 글로벌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가 그 흐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근 밴드 음악은 ‘청춘’이라는 키워드를 공통분모로 음원 차트와 더불어 공연 업계까지 파급력을 확장하고 있다. 청춘의 언어와 생동감 넘치는 록 사운드를 앞세워 대중적 공감대를 넓히는 트렌드다. 특히 Mnet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을 거쳐 탄생한 하츠웨이브는 이런 방향성을 갖추면서도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데뷔 전부터 팬층을 선(先) 형성하는 성장사를 쓰고 있다.
하츠웨이브의 결성 과정은 그 자체로 설득력 강한 ‘청춘 서사’다. 멤버 윤영준(키보드), 리안(보컬), 데인(베이스), 케이텐(기타), 하기와(드럼)는 ‘스틸하트클럽’에서 다른 팀에 속해 경쟁하기도, 한 팀으로서 합을 맞추기도 하면서 진정성과 팀워크를 축적해왔다. 음악적 배경은 다르지만, 데뷔라는 같은 꿈을 목표로 달려온 여정은 자연스레 이들을 응원하는 팬덤을 유입했다.
한국인 3인(윤영준·리안·데인)과 일본인 2인(케이텐·하기와)으로 이뤄진 멤버 조합 또한 아이코닉하다. 이는 국내외 리스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데 있어 분명한 강점이다. 서로 다른 주파수(Hertz)를 가진 다섯 멤버가 고음질 사운드(.wav)를 만들어간다는 팀명은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시너지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로도 읽힌다.
탄탄한 실력은 하츠웨이브의 핵심 경쟁력이다. 모던한 연주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윤영준, 감성적인 보이스의 올라운더 보컬 리안, 여러 악기 및 보컬을 마스터한 데인은 작사·작곡·편곡 등 프로듀싱 역량까지 갖춘 ‘능력캐’로서 팀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케이텐, 흡입력 있는 사운드와 캐릭터의 ‘가면 드러머’ 하기와까지 밴드 헤드라이너로서의 자질 검증을 마쳤다.
멤버별 능력치가 조화를 이룬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에 더해 하츠웨이브의 독보적인 비주얼 역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더 퍼스트 웨이브(The First Wav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강력한 첫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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