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경기 수원 영통역 인근 KT영통빌딩 부지를 개발해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역세권 입지와 중대형 평면, 생활형 스마트 서비스 등을 앞세워 실수요층 공략에 나섰다.
KT에스테이트는 17일 ‘영통역 우미 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공은 우미건설이 맡으며 단지는 최고 29층 규모 총 305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6㎡, 84㎡, 119㎡, 119PH㎡ 등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통역 우미린 조감도 [사진 KT에스테이트]
입지 강점은 영통역 초근접 거리다. 수인분당선 영통역 2번 출구와 약 50m 떨어져 있으며 향후 동탄인덕원선 영통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환승 교통망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영일초, 영통중 등이 위치하고 영통 학원가 접근성이 좋다. 대형마트와 중심상권, 삼성전자 사업장 등도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상품 설계는 오피스텔보다 아파트형 주거 수요를 겨냥했다.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를 적용했고,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강화했다. 시스템에어컨 등 일부 유상 옵션 품목도 기본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공유 오피스, 어린이집,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짐 배송 로봇, 청소 로봇, 안면인식 키오스크 등 스마트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수도권 역세권 입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과 실거주 편의성이 청약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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