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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전강위, 월드컵 후 첫 회의…“흔들림 없이 아시안컵 준비, 회장 선거제도 심도 깊은 고민”
2026-07-03 21:09:27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혼란에 빠진 상황을 안정감 있게 수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FA는 3일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늘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현 상황에 대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라며 “A매치, 선거 일정, 아시안컵 준비를 고려한 전반적 논의가 이뤄졌다.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운영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 추가 회의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문도 남겼다.
KFA는 “기대와 다른 결과로 실망을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면서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미래를 다시 준비하겠다. 질타와 비난 모두 겸허히 듣고 정진하겠다”라는 입장을 알렸다.
이어 KFA는 “최근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뉴스화한 억측성 보도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축구 본연의 숭고한 가치와 순수함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흔들림 없이 아시안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후속 회의를 이어가겠다”라고 썼다.
정몽규 회장 사퇴 후 이어질 회장 선거에 관해 KFA는 “정관상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라며 “선거제도는 협회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상위 기관인 국제축구연맹, 대한체육회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고민을 진행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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