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딥테크·기후테크 등 미래 전략 집중…청년기업 12곳 포함
대학 순회 설명회 개최...청년 창업 지원 강화
KB금융 사옥 전경. 사진=KB금융
[포인트데일리 조혜승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 올해 선발 기업으로 국내 30개사, 글로벌 15개사 등 총 4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 금융권 최초 출범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438개 기업을 선발하고 총 3089억원을 투자해 왔다.
올해 모집에는 인공지능(AI), 딥테크, 기후테크 등 미래 전략 분야 기업들이 지원해 국내·글로벌 통합 452개사 중 최종 45개사가 선정됐다. 국내 10.7대1, 글로벌 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지원을 강화해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 12개사가 포함됐다. KB금융은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KB스타터스 설명회'를 운영, 대학(원)생 창업자와 창업동아리를 직접 만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전문가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용 업무 공간 제공(강남·전북·싱가포르) 등 맞춤형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와 벤처기업을 발굴해 KB금융 계열사 협업, 전략적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통해 국가대표급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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