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면 이자 주는 ‘러닝 연계형’ 상품… 20만좌 한정 판매
매달 42km 완주 시 우대금리 혜택… 5월엔 여의도서 나눔 레이스 ‘KB스타런’ 개최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의 러닝 서비스 ‘달리자’와 연계한 ‘KB달리자적금’을 2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사진=국민은행.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강관리와 금융 혜택을 결합한 이색 적금 상품이 등장했다.
달린 거리만큼 우대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로 ‘헬스테크형 금융상품’ 확산 흐름에 불을 지필지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의 러닝 서비스 ‘달리자’와 연계한 ‘KB달리자적금’을 2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월 달린 거리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이라면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6.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7.2%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모임통장’ 이용 여부와 ‘달리자’ 서비스 활용 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러닝 거리와 연계된 금리 구조가 특징이다.
월 누적 10km 이상 시 연 0.3%포인트, 21km 이상 시 0.5%포인트, 42km 이상 시 0.7%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매월 적용되며 이를 통해 최대 연 4.2%포인트까지 추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5월 3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KB스타런’을 개최하며 참가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돼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활동과 금융을 연결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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