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JTBC·지상파 3사, 월드컵 중계권 협상 난항 지속…“진전 없어”

JTBC는 지난 23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JTBC(방송)와 네이버(온라인)에서 중계한 이후, 월드컵 대회에서는 보다 너른 시청권을 보장할 필요를 느껴 지상파 방송 3사와 협상을 계속해왔다”면서...

JTBC·지상파 3사, 월드컵 중계권 협상 난항 지속…“진전 없어”

사진 확대

사진|JTBC

월드컵 중계권을 두고 JTBC와 지상파 3사가 여전히 협상 난항을 겪고 있다.

30일 오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장범 KBS 사장, 안형준 MBC 사장, 방문신 SBS 사장, 전진배 JTBC 사장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중계권 협상에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상파 관계자는 간담회 후 “2026 월드컵 중계권 협상과 관련 진전은 없었다”며 “실무 협상은 이어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월드컵 이후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과 관련해서는 지상파 3사와 JTBC, 이외 방송사들이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번 중계권 사태를 촉발한 JTBC에 지상파 3사 사장단은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JTBC는 지난 23일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JTBC(방송)와 네이버(온라인)에서 중계한 이후, 월드컵 대회에서는 보다 너른 시청권을 보장할 필요를 느껴 지상파 방송 3사와 협상을 계속해왔다”면서 “하지만 대회가 80일 앞으로 다가온 이날(3월 23일)까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JTBC 측은 자체 부담을 더 확대해 디지털 중계권료를 제외한 방송중계권료 전체의 절반을 JTBC 측이 책임지고, 나머지 50%를 지상파 3사가 함께 분담하는 안을 최종적으로 제안했다”며 “다만 그럼에도 양측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협상은 멈춰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