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27에서 에어팟 UI가 개편된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다가오는 차세대 운영체제인 iOS 27에서 에어팟 설정 메뉴의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개편한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에어팟 및 에어팟 프로 사용자의 설정 변경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개편은 에어팟 전용 독립 앱을 출시하는 대신 기기 연결 시 설정 앱 상단에 나타나는 기존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새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 디자인은 한층 더 기능적이고 짜임새 있으며 간결한 구조를 갖출 예정이다.
그동안 에어팟 설정 화면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기존 UI에 그대로 덧붙여지면서 구조가 복잡하고 어수선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 몇 년간 고개 끄덕임 등의 헤드 제스처, 보청기 기능, 수면 감지 등 수많은 신기술이 더해졌으나 기본 틀은 초기 에어팟 출시 당시의 형태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애플은 정보 계층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핵심 기능을 돋보이게 만들 방침이다.
다만 애플워치나 비전 프로와 달리 에어팟은 홈 화면에 별도의 전용 앱을 배정받지 못하고 설정 메뉴 내부에만 머무르게 된다. 개편된 UI는 iOS 27을 비롯해 아이패드OS 27과 맥OS 27에도 공통으로 적용된다. 새로운 운영체제들은 불과 몇 주 뒤에 열릴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대중에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WWDC의 메인 기조연설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 6월 8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 초점은 구글 제미나이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탑재한 시리의 대대적인 개편이다. 시리는 현대적인 챗봇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거듭나며 우주적 관심을 끌 전망이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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