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및 신제품
- 카카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곧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됨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를 다시 한번 이끌게 됐다.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를 재편하고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하며 경영 내실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5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 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체질 개선의 성과를 재무적으로 입증했다.
카카오는 이처럼 그간 응축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을 향해 경영 기조를 전환한다. AI 사업의 경우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ChatGPT for Kakao’를 통해 마련한 접점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일상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와 엔에이치엔두레이(NHN Dooray!, 대표 백창열, 이하 NHN두레이), 디비아이엔씨(DB Inc., 대표 강운식, 이하 DB Inc.)가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업무 혁신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N클라우드는 26일 서울 삼성동 DB Inc. 본사에서 DB Inc. 및 NHN두레이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허희도 부사장, NHN두레이 두레이사업부 박형민 이사, DB Inc. DX사업본부 사업총괄 김성경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B Inc.는 금융·보험·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컨설팅과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IT 서비스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으로, DB그룹의 핵심 IT 인프라를 담당하며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금융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서비스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중장기 DX 비전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 고도화에 주력한다.
- 에이엑스지(AXZ corp. 대표 양주일)의 다음(Daum) 스포츠가 참여형 안타 예측 서비스 ‘비더레전드’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KBO 야구팬들은 경기에 더욱 몰입해 관람하고,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비더레전드는 안타 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획득하는 참여형 서비스로, 다음 앱에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해당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면 콤보가 누적되는 방식이다.
우선, 콤보 달성 구간별로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단계형 보상 구조를 도입했다. 40콤보 달성 시 카카오페이 500만 포인트, 30콤보 달성 시 카카오페이 50만 포인트, 20콤보 달성 시 카카오페이 5만 포인트, 10콤보 달성 시 카카오페이 5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인텔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를 위해 맞춤 설계되고 125종 이상의 디바이스 모델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기업용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인텔 v프로(Intel vPro)가 탑재된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Intel Core Ultra Series 3)는 전력 효율이 뛰어난 성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IT팀을 위한 간편한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갖춰 최종 사용자에게 최적의 PC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인텔은 뛰어난 연산 능력과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인텔 아크 프로(B70 및 B65(Intel Arc Pro B70 & B65) 외장 그래픽카드와 워크스테이션용 인텔 제온 600 프로세서(Intel Xeon 600 Processor)의 리테일 출시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인텔 18A 공정으로 제작된 최초의 기업용 PC 플랫폼인 코어 Ultra 시리즈 3로, 전 세계 기업에 차세대 성능 효율성과 통합 AI 가속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최신 v프로® 플랫폼의 향상된 기능과 결합해, 원활한 배포부터 사전 예방적 보안, 지능형 장치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관리형 PC에 기대하는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PC 부문 총괄인 데이비드 펑(David Feng)은 “기업용 노트북부터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까지 아우르는 이번 포트폴리오는 인텔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기업용 제품군”이라며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차세대 업무 환경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성능, 전력 효율성, 보안, 관리 기능, AI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 추진력을 높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새 리더십을 바탕으로 IP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팬덤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뮤직·스토리·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IP와 엔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플랫폼·AI를 축으로 한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의 혁신적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 장윤중 공동대표가 가진 IP·글로벌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엔비디아가 최신 게임 3종에 엔비디아(NVIDIA) DLSS 기술을 적용해 게이밍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매주 엔비디아 DLSS,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 고급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탑재한 신규 게임이 발표되며, 지포스(GeForce) RTX 플레이어에게 최상의 PC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스크리머(Screamer)’와 ‘서브리미널(Subliminal)’에 DLSS 4 멀티 프레임 생성(Multi Frame Generation)이 적용된다. 또한 오는 5월 19일(현지시간)에는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Playground Games)의 ‘포르자 호라이즌 6(Forza Horizon 6)’가 DLSS 4, 레이 트레이싱 지원과 함께 출시된다.
-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자사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의 2025년 연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 Vol.5'를 발행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5년 대기업·커머스 플랫폼 연쇄 해킹 사태가 어떻게 서민의 금융 자산을 겨누는 정밀 피싱 범죄로 이어졌는지를 실데이터로 입증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악성앱 탐지 건수는 92만 4,419건으로 전년 대비 약 11.2% 감소했다. 에버스핀은 이 수치를 긍정적 신호가 아닌 '위협의 고도화'로 진단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양적 공세 대신, 해킹으로 유출된 실명·전화번호·구매 이력 등을 토대로 속을 가능성이 높은 대상만 골라 공격하는 방식으로 범죄 양상이 진화했다는 것이다.
- AI 기업 딥엘(DeepL)이 구글 미트(Google Mee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등 주요 온라인 협업 플랫폼에서의 실시간 AI 번역 및 자막 품질과 안정성을 평가한 독립 벤치마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다국어 실시간 회의가 일상화됨에 따라, 많은 글로벌 기업이 협업·고객 협상·국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AI 음성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 같은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에서 번역·현지화·통역 및 언어 AI 분야 전문 조사 기관 슬레이터(Slator)가 딥엘의 의뢰로 이번 연구를 독립 수행했다. 조사 결과, 딥엘의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DeepL Voice)’가 번역 품질과 자막 안정성 모두에서 구글 미트, MS 팀즈, 줌의 내장 자막 번역 기능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일즈 협의, 공급업체 협상, 내부 전략 미팅 등 중요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사소한 번역 오류나 불안정한 자막이 의사소통 흐름 지연과 혼선을 초래하고, 주요 의사결정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속화되면서 AI 기반 번역은 편의 기능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성능은 번역 품질과 실시간 자막 안정성에 의해 결정된다.
■ 기타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이 ‘2026 퓨처비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목)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전국의 교육자와 어린이·청소년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퓨처랩의 대표 창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 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누적 4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챌린지는 ‘캠페인’과 ‘프로토타입’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캠페인 부문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변화를 이끄는 콘텐츠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낸 시연작을 모집한다.
- 시즌 전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 연습경기 중계를 이어온 SOOP은 오는 28일(토)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포함해 한국시리즈까지 2026년 KBO 리그 전 경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유저들은 누구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통해 3월부터 9월까지 KBO 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OOP은 이번 중계를 통해 KBO 리그 해외 송출을 3년 연속 이어간다. 지속적인 중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KBO 리그를 꾸준히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으며, 해외 팬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은 저지연 기술을 기반으로 PC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SOOP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안정적인 시청이 가능해 해외 유저들의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WBC 등 국제 대회를 계기로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BO 리그에 대한 글로벌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 LG유플러스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담당급 이상 임원의 업무용 차량을 포함해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차량번호가 1로 끝나면 매월 1일, 11일, 21일, 31일 미운행)
다만, 네트워크 장비 점검 차량 등 필수 업무에 필요한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SOOP(각자대표 서수길, 최영우)이 공용 쿠킹 스튜디오 ‘용식당’을 오픈하고, 먹방·쿡방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용식당은 촬영 공간과 장비, 운영 부담 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았던 먹방(먹는 방송)과 쿡방(요리 방송)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공용 스튜디오로, SOOP에서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스트리머 ‘일하는용형’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초창기 먹방 콘텐츠를 대중화하고 이를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시켜온 만큼, 용식당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련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하고, AI 음성 기반 팬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레드렉스’는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으로, 2030세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워커홀릭(Workaholic)’이 아닌, 일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워커포빅(Workaphobic)’ 성향의 주인공 ‘렉스’와 신규제품개발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업무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 팀워크 갈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다루며, 1~3분 내외의 빠른 전개와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구조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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